낮에는 밝은 태양이 있어서 문제가 없지만.
우리는 하루 이상을 지내고 올 것이기 때문에
전기가 확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주로 자동차 베터리를 사용하는데
차량 시동용 베터리를 사용하는 방법은 방전의 위험이 있어서 가급적 안하게는 좋다.
저렴한 보조 베터리를 트렁크나 2열 의자 밑에 설치하는 방법이 있다.
무겁기는 해도 가격이 저렴한 편이어서
차박이나 오토 캠핑 / 카라반 / 모터홈 등에서는 보통 저렴한 납 축전지를 사용한다.
그러나 부피가 크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충전을 할 수 있을까?
1. 집에서 어댑터로 충전한다.
-> 100A 정도되면 무게가 아마 20킬로그램은 넘을 것이다.
(약 23.5Kg / 로케트 배터리)
2. 캠핑 가는 동안 충전되도록 한다.
-> 주행 중 충전 가능하도록 준비를 해야한다.
(혼자서도 가능하지만, 조금 떨릴 것이다.)
1) 주행 충전기
- 주행 충전기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나의 경우에는 아래의 제품을 구입했다.
배선이 정말 간단해서 선택했는데, 입력 2선, 출력 2선만 연결하면 된다.
보조 기능으로 ACC 단자에 연결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굳이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서 안쓰고 있다.
벌써 설치한지 일년은 넘은 것 같다.
2) 굵은 전선
3) 전선 단자 / 압착기
4) 커넥터
5) 퓨즈 홀더 / 퓨즈
6) 베터리 단자
이정도 준비물을 가지고 그냥 연결을 하면, 차량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간에
커넥터를 사용해 주면 가끔씩 차량 밖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앤더슨 커넥터는 허용 전류가 크기 때문에 적합하여 선택했다.
그리고 구매할 때 햇갈린 것은 암-수가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그런게 아니라 암-수 커넥터가 동일하게 생겼고 서로 뒤집어서 사용하면 되는 것이었다.
결론 적으로 같은 것 2개를 구매하면 된다.
아쉽게도 이것은 맨손으로 만들수는 없어서 압착기가 있어야 한다.
여기에 사용되는 전선은 충분히 두꺼운 것을 사용하면 된다.
전선에 관해서는 베터리의 최대 허용전류를 먼저 확인 한뒤에 안전계수3정도 넣고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전압계는 메인 베터리 확인용과 보조 베터리 확인용으로 두 개 설치하면 된다.
설치는 본네트 열고 베터리에서 출발해서 차량 내부로 진입시켜야 하는데 핸들 아래를 보면 이미 본네트에서 휴즈 박스로 들어오는 통로가 있다. 그 옆을 통과시키면 된다.
(고무 캡을 찾아서 뚫어도 된다.)
차량 내부에서는 사이드 스텝부분이나 바닥 매트 아래로 통과시켜서 트렁크 까지 선을 뺀 뒤 주행 충전기에 2선을 연결한다.
주행 충전기의 출력 단자에 앞에서 미리 만든 앤더슨 커넥터의 배선을 연결한다.
그리고 보조 베터리와 단자에 연결한 커넥터를 다시 연결한다.
베터리와 주행 충전기가 쇼트가 나지않게 처리한뒤(검정 테이프) 잘 고정해 준다.
베터리의 사용은 베터리 단자에 별도의 단자대를 연결하고, 커넥터를 다시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해보면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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