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많은 트레일러 관련 제품의 자료를 보고 있으면 어느 정도 규칙과 색깔이 보이기는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내가 원하는 형태의 제품을 찾지는 못한 상태이다. 왜냐하면 조건이 까다롭고 살지 말지를 확실하게 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제품을 딱 보고 있으면서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 것은 충동 구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 두푼도 아니고 무려 수백에서 수천이 오고간다. 그래서 더욱 까칠하게 따지는 것이다.

 

대부분 18개월을 못 넘긴다.

 

아마 나도 그럴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눈이 높아졌고, 몸이 편한걸 알아버렸고, 가족들도 호화로운 생황의 재미를 보았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다.

 

그런데 오늘 어제 까지만해도 그냥 지나쳤던 국내 제품이 눈에 들어온다.

그 자체는 조금 레어한 아이템이지만, 여기에 약간의 옵션을 추가한다면 충분히 원하는 결과물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도 국내산 제품.

 

 

경기 모빌 KCT-340

아래는 업체 정보.

만약 내가 이 제품을 선택한다면, 어떤 목적을 위해서 선택하는 것일까?

 

캠핑 수납을 위한 용도로 사용

 

1. 텐트를 수납한다.

2. 주방 용품을 수납한다.

3. 난로, 기름통

4. 화로대

5. 장작

6. 각종 의자 및 테이블

7. 침낭 및 매트류

8. 물통

9. 아이스 박스

10. 조명장치, 등기구

11. 물놀이 보트, 수영복, 물놀이 용품

12. 낚시대, 낚시용품

 

 

운반용도 사용시

1. 김장 재료

 

별로 없네.

 

국내 1톤 트럭처럼 3면 개방은 아주 좋은 것 같은데, 상부에 커버가 없다는 점이 해결 과제인 것 같다.

생업에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업무용으로 사용하다가 레저용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긴하다.

그래도 마찬가지로 커버가 있으면 좋겠다.

 

 

출처 : https://www.koreausedcars.co.kr/labo_general/780605

 

이렇게라도 씌우면 좀 나을까? 엄청난 적재량이지만... 하드 케이스가 아니어서 조금 아쉽긴 하다.

하지만 적은 비용으로 느낌은 충분히 낼 수 있는 방법이긴하다.

 

정리하다보니... 아닌 것 같다.

 

더 찾아보자.. 어딘가에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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