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여행을 다녀왔다.
가족외에 마스크를 벗고 대면한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
가고싶었던 동해바다.
바다 보면서.
맛있는 음식 사먹고(음식 먹을때만 마스크 안한다)
사진도 찍고
선착장에서 오랜만에 낚시도하고 즐겁게 놀았다.
넘어가는 해가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회는 임원항 돌고래 횟집에서먹고
낚시는 울진 후포항에서 했다.
잘 나온다.
성대는 그냥 수족관에서 꺼내는 수준
(갯지렁이 미끼를 끼우고, 발앞 5미터 이내로 봉돌16호 추 채비사용)
도다리도 약 10여수 하고
(갯지렁이 , 발앞 5-20미터. 봉돌 16-20)
장어도 한마리 잡았다.
(갯지렁이 , 발앞 5미터, 봉돌 16-20, 입질이 다름
, 쑤욱-쑤욱 댕기고 방울소리 들릴 정도는 아니었음)
아쉬운건 살림망과 손질용 칼을 안가지고 와서
다 방생했다.
다음에는 꼭 준비해서 맛보고 즐기기라.
잠은 차에서 차박으로


올라오는길에 네이버 평가가 좋지 않았던
밀면가게에서 밀면을 먹었다.
난 먹을만 했다.
밀면이 뭔지을 모르고 먹어서인지 맛있었다.
이 여행으로 차를 바꾸고 싶어졌지만
비대면으로 열심히 놀러 다니려고 한다.
안가면 미칠 것 같거든
그리고 제발 쓰레기좀 버리지 말자.
99% 버리고 가더란 ㅠㅠ
젊은 청년들도. 나이지긋하신 노인도. 귀여운 아기 아빠 엄마도. 다 버리고 다닌다.
트렁크에 넣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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