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하고 어닝을 연결 하려면 필요한 것은

 

1. 가로바

 - 가로바는 고정하는 방식에 따라서 루프 레일에도 연결하고, 루프 랙에도 연결되고, 빗물받이에도 연결된다.

 - 차량마다 폭이 다르고 지붕의 형태도 달라서 전문점에 맡기거나 메이커 홈페이지에 가보면 어떤 것을 써야 하는지 잘 알려준다.

 

2. 어닝 브라켓

 - 브라켓은 어닝 구매할때 포함 될 수도 있지만, 따로 준비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 철판을 절곡해서 구멍 뚫은 심플한것도 있지만, 철판 두께가 5mm 이상인 것이 좋다. 폭은 15mm 이상의 것.

 

3. 어닝 

 - 설치하고자 하는 어닝을 준비해야겠지?

 

4. 어닝 볼트

 - 대부분의 메이커 가로바는 어닝 볼트가 홈에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래야 브라켓을 연결 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일반적으로 M8볼트정도 되는 것 같다.

 

그러나 주의 할 점은. 어떤 어닝은 폭이 넓어서 어닝 볼트가 안들어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약간의 가공을 해야한다.

 

 

정 사각형의 나사 머리 부분을 설치하려는 가로바 홈에 여유있게 들어갈 수 있도록 갈아내야 한다.

아마 외부에 노출 되기 때문에 스텐레스(서스)재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데, 서스는 특히나 잘 안갈리기 때문에

샌드페이퍼(빼빠, 사포)로 갈아낼 생각은 하지 말고, 가까운 공업사나 가공집에 가서 그라인더로 갈아내야 빨리 끝난다.

 

모서리도 손 다치지 않게 잘 갈아낸다.

 

설치 방법은 간단하다.

 

가로바의 고무를 일부분 잘라내고 그 부분에 어닝볼트(T 볼트 - 일반 T볼트보다 머리 높이가 낮다)를 끼워 넣는다.

 

그리고 브라켓을 끼우고 너트를 조이면 되는데

 

어닝 볼트의 너트는 풀림 방지 기능이 있어서 한번 조이고 풀게되면, 풀림 방지 기능이 사라지기 때문에 충분히 자리를 잡은 상태에서 최종으로 조이는게 좋다.

 

스텐 어닝볼트 - 철 브라켓 - 알루민미늄 가로바 

위 사진처럼 조립을 하고 차량에 장착 한 다음 어닝과 조립하면 된다.

 

어닝이 길고 무겁기 때문에 혼자서 작업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해보면 한시간 정도면 끝난다.

 

가조립으로 위치를 잡았다면, 꼭 모든 문을 열고 닫아보고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문 열림에 간섭이 생기거나, 트렁크가 안열리거나 차량에 기스가 나거나 할것이다.

 

어닝 설치 운전석

가로바로 어닝을 설치하는 방법이 가장 심플하긴 하지만, 풍절음은 조금 날 수 있다.

여기에 또 추가적으로 윈드가드를 설치하면 소음이 줄기는 한다.

 

어닝만 설치할 거라면 가로바는 저렴한거 쓰면 된다.

 

차량에 설치해 놓은 견인장치가 있다면 이 장치를 눈여겨 볼만하다.

우리가 원하는 빠르고 쉬운 솔루션.

 

물론 이 제품은 해외에 소개되었다는 점.

이 제품이 완벽하게 내가 원하는 장치가 아닐 수 있지만, 어느 정도는 감탄할 만한 제품이라서 소개해 본다.

 

 

견인 장치에 장바구니를 바로 연결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아래 장치 럼 말이다.

 

출처 : https://www.riptidevac.com/pages/riptide-vacuum-features#rack-features 

 

제품 설명은 아래와 같이 나와있다.

 

TRANSPORT RACK FEATURES

Our transport is included with every Riptide SL. It is fully automatic, simply hook the bottom of the cart into the rack and push up! To release just pull the orange handle located on the side of the rack. There is no easier to use system on the market! Our Transport rack is fully height adjustable to fit your truck or trailer and will work with any 2” receiver. You can also lock your Riptide to the rack to protect it from theft. Also included is an anti-wobble plate, this plate mounts between your hitch and the transport rack preventing any side to side movement.

 

내용은 대충 이렇다.

완전 자동, 심플, 쉽고, 도난 방지도 있고, 높이 조정도 되고, 유격도 줄여주는 판도 들어있다.

좋다는 말.

 

홈페이지에 가보면 자세한 설명과 유투브 영상을 확인 할 수 있을것이다.

 

출처 : https://www.riptidevac.com/pages/riptide-vacuum-features#rack-features 

 

맨 좌측에 보이는 상태가 운송용 랙을 히치에 연결한 상태이다. 주황색 레버는 잠금장치이다.

 

바퀴가 달린 카트를 아래쪽부터 걸고, 상부의 레버를 돌려서 잠근 뒤, 도난 방치 열쇠를 채우기만 하면 끝.

 

이 제품이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일반적인 나의 패턴은 이렇다.

 

1. 마트에서 장을본다.

2. 마트의 카트에서 장바구니 또는 박스에 옮긴다.

3. 짐을 차량 또는 히치 바스켓에 옮긴다. 어떤 경우는 실내에 마트에서 포장한 박스 상태로 넣기도 한다. 아이스 박스가 외부에 있는 경우는 아이스 박스에 옮긴다.

4. 사이트에 도착해서 다시 박스(아이스 박스)를 들어서 옮긴다.

 

 

그런데 이 제품을 응용해서 사용하면 몇 단계는 하나의 카트로 해결 될 것 같다.

(마치 드라이브 스루처럼 말이다)

 

1. Riptide 카트를 가지고 마트에서 장을 본다.

2. 랙에 연결한다.

3. 사이트에 도착해서 카트를 끌고간다.

4. 아이스 박스에 넣는다.

 

커다란 바퀴가 달려서 이동하는데 좋을 것 같다.

(제일 좋은건 바퀴가 달린 아이스 박스를 연결하는 것.)

 

단점으로는 지상고가 낮아지기 때문에 낮아진 만큼 보상해 줄 장치가 필요한데.

마침 미국 회사에서 판매중이다.

 

바로 이 제품.

 

 

CURT 45794

출처 : https://www.amazon.com/Curt-Manufacturing-45794-Trailer-Hitch/dp/B004C6S1LS/ref=as_sl_pc_qf_sp_asin_til?tag=swimmingpooll-20&linkCode=w00&linkId=75ab82eadae986a84153fcecaae05bfc&creativeASIN=B004C6S1LS

 

2인치 리시버를 위/아래로 약 4인치 이동시켜주는 어댑터이다.

 

Ripide 홈페이지에서도 이 제품 사용을 소개하고 있었다.

조금은 올라가겠지만 지면과 닿을 가능성은 있는 것 같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이런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아이디어는 좋은 것 같다.

 

트렁크를 여는데 간섭이 없고, 완전한 체결을 보장하고, 반복 사용하여도 품질에 문제가 없다면

꼭 야외활동이 아니어도, 비슷한 장비를 트럭에 올리고 내리고를 반복하는 것 보다는 훨씬 간편할 것 같다.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저는 캠핑 트레일러를 사려고 캠핑을 시작 할 무렵부터 결심을 했었는데요.

지금 약 4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는 차량은 그대로인데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장점과 단점으로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루프랙 사용

장점 : 외관이 멋있어짐, 용량이 크다. 가격이 저렴하다.

단점 : 풍절음, 화물 결속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지붕위라 신경 쓰인다.

 

결론 : 2년 정도 쓰다가 중고 판매.

 

2. 루프박스 사용

장점 : 멋지다. 비가와도 문제가 없다. 풍절음이 별로 없다. 많이 실린다.

단점 : 단점은 별로 없는데, 차고가 높아져서 주차장 진입시 신경이 쓰이고 2.2m 이하는 아예 가지를 않게된다.

        (그래도 마트 장보고, 생활하는데 문제는 - 적응하면 - 별로 없었다.)

 

결론 : 팔았다.

 

3. 히치 바스켓 사용

장점 : 지붕위에 수납하는 방식이 좋기는 한데, 올라갈 필요가 없어져서 좋다. 식탁 대용으로 쓸 수도 있다. 가격도 저렴한편이다. 튼튼하다.

단점 : 탈부착 해야하기 때문에 수납할 장소가 꼭 있어야 한다. 무겁다. 비나 눈 물이 있을때는 화물의 상태를 보장 할 수 없다. 

 

결론 : 팔았다.

 

4. 3열 드로워로 개조

장점 : 3열을 개조해서 수납을 하니, 그 양이 꽤 확보된다. 의자의 무게도 제법 무거워서 약 15~20킬로는 되는데, 조금 가벼워졌다.

단점 : 시트가 의자 역할만 하는게 아니라, 바닥에서 올라오는 소음과 진동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었다. 소음-진동이 전보다 커진다.

 

결론 : 그래도 쓸만해서 계속 사용 중.

 

5. 볼마운트 타입 히치 바스켓 사용

장점 : 크기가 작아서 수납이 간편하고, 탈부착이 쉽다.

단점 : 평판 타입이어서 화물의 고정이 쉽지 않았다. 새것은 비싸다.

         비가 오거나 눈이오거나 물이 고인곳을 지나면 어김없이 물이 튀고 젖게된다.

 

결론 : 팔았다.

 

 

그래서 이런 상황들을 종합해 볼 때 트레일러라는 대안을 생각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비용 측면에서는 지금까지의 방법들로는 부족하지만,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메리트가 있다.

어차피 차량에 견인 장치가 달려 있다면, 한번쯤은 도전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먼저 고려할 것은 어떤 형태로 잠을 잘 것인가이다.

 

1. 땅에 텐트 치고 잔다.

2. 루프탑 텐트를 치고 잔다.

3. 트레일러 내부에서 잠을 잔다.

 

나의 선택은 땅에 텐트치고 자는 것이다.

 

내가 선택하는 트레일러의 용도는 화물 운반 및 주방의 기능이다.

크기가 작고 뚜껑이 있고 잠글 수 있으면 된다.

가벼워서 별도로 면허를 취득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면 좋겠다.

 

이런 선택의 이유는 

텐트는 상황에 따라 계속 바꿀 수 있다.

아이가 크거나 계절이 바뀌거나 실증이 나게되면 바꾸게 된다.

 

폴딩 텐트 트레일러

- 잠은 쉽게 자겠지만 요리를 하기위해 어닝 또는 별도의 룸을 설치해야한다.

- 외부로 슬라이딩 테이블 나오는 제품도 있긴 함.

- 크기가 커서 부담된다.

 

카고 트레일러

 - 일반적인 카고 트레일러는 용량이 커질수록 깊어져서 꺼내고 넣기가 어려워진다.

 - 측면에서 꺼낼 수 있는 형태라면 좋다.

 

티어드롭 트레일러 (미니 트레일러)

 - 취침도 할 수 있고, 외부에 주방이 있는 구조여서 가장 이상적이다.

 - 무게도 가벼워서 견인에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

 - 주로 침실은 측면으로 출입하고 주방은 차량 후면에 있는 구조가 많음.

 

카라반

 - 화장실도 있고, 내부에 수전도 있으며, 침대도 있고 수납장도 많고, 요리도 가능하게 설계되고 만들었지만

 - 실내에서 숯불 바베큐를 할 수는 없지 않은가?

 - 화장실도 아마.... 대부분 쓰다가... 안쓸거 같은데.

 - 감가상각이 제일 크다. 왜냐하면 제일 비싸니까.

 - 완성도는 제일 높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습게도 나의 취향대로라면 티어드롭 트레일러와 비슷한걸 사야하는데 검색을 해보니 이런게 나온다.

 

 

 

 

 

 

 

출처 : https://www.timberleaftrailers.com/classic-exterior

 

Exterior

Exterior

www.timberleaftrailers.com

예전부터 티어드롭이 디자인이나 공간 활용이 마음에 들긴 하다.

 

물론 여기에 침실이 없는 모델이면 좋은데 아직 찾지는 못했다.

 

어쩌면 푸드 트레일러가 맞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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