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트레일러 업체 중에서 오프로드 트레일러를 제작하는 업체가 몇 군데 있다.

 

개성이 강하다 못해 여운이 남을 정도인데, 여건만 된다면 꼭 사고 싶다.

 

1. 라이카니 챌린져에디션

라이칸 챌린저 에디션 세팅

출처 : https://cafe.naver.com/lycantrailer/8545 

 

자세한 내용은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고, 아무튼 어닝 아래에서 세팅된 모습은 멋지다.

실내에서 취침도 가능하고, 주방 드로어도 냉장고 슬라이드도 굿!

 

 

2. 까발로 미스치프

까발로 미스치프 H-1 신형

https://cafe.naver.com/brownnna7d/106

 

 

안녕하세요? 까발로트레일러 입니다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까발로 역시, 실내 취침이 되고, 측면에 주방이 준비되 있다.

물론 어닝을 설치하면, 그 아래에서 아늑하게 놀 수 있겠다.

 

 

라이카니와 까발로는 디자인도 멋지고, 실용적이긴 하다고 생각된다.

호주 트레일러와 견주어도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대부분 서민들이 이런 트레일러를 운용하기에는 대략 2천 이상의 예산과 충분한 견인차량

차고지 등등의 제약을 받게 된다.

 

또한 중고로 구입 한다고 해도, 오래 사용 한다 것이 어렵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기변을 하거나 정리를 해야하는 시점이 온다.

그러나 위의 두 제품은 감가가 적을 것 같긴하다.

 

나 역시 여건만 된다면 하나 장만하고 싶지만, 고민만 할 뿐이다.

 

왜냐하면 위의 두 제품은 너무 완성도가 높다.

그래서 비싸겠지?

그래서 조금 높고 큰거지..

 

그러던 중.

이건 어쩌면 나와같은 고민으로 결정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될지도 모르는 제품을 알게 되었다.

같은 듯, 아닌듯 하니 참고만 하면 좋을 것 같다.

 

 

 

 

몬스터 카라반 언더랜드 2111

https://monstercaravan.modoo.at/?link=xz82x8aq

 

[몬스터 카라반 - Underland2111]

토이하울러. 오토바이 트레일러, 다목적 트레일러 제작

monstercaravan.modoo.at

 

몬스터 카라반의 언더랜드 2111은 좀 오묘하다.

 

카라반이라 하기에는 작고

카고 트레일러라 하기에는 크고.

 

실내에서 취침을 할 수도 있고. 어닝이나 루프탑도 올릴수 있고..

경계를 허무는 세그먼트라 생각된다.

 

제원 -----------------------------------------------------------

 

-공차시 하중분포 
   전축 : 50kg 
   후축 : 240kg (전면, 측면 적재함 설치시 300kg) 
-최대 적재량 : 350kg 
-차량 총중량 : 640  (전면/측면 적재함 설치시 700kg) 



-차체 제원 (단위:mm) 
길이 : 3295 
너비 : 1630 (사이드 박스 설치시 1805)  
높이 : 1630 

-실내 제원 
 하대내측길이 : 2100  (성인 남성이 누워도 넉넉해요) 
너비 : 1100
높이 : 1200 


판매금액 : 기본형 본체 ₩3,900,000
                  (부가세 포함, 전면/측면 적재함 기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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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원 출처 : https://monstercaravan.modoo.at/?link=xz82x8aq

 

무게도 가볍고 크기도 작은데 가격이 무려 4백만원이 안된다.

옵션은 끝이 없어서 표기하지는 않았지만, 금액이 상당히 어필된다.

 

상부에 어닝을 달고, 자전거 캐리어나 루프박스정도 달아도 버틸 정도이면 참 좋을 것 같다.

 

장점 :

 - 좌우 대칭형 도어와 수납함.

 - 가격

 - 후면 도어

 - 실내 취침 가능 (싱글 사이즈 메트리스 가능)

 - 전기장치 없음( 난 이게 장점이라 생각된다.)

 - 낮은 높이(지하 주차장 진입 가능)

 

단점 :

  -  색상

  -  애해한 포지션.

 

 

 

 

 

결론 1 : 전기장치가 없는 것은 불편 할 수 있지만, 요즘 휴대용으로 나온게 좋은게 많아서 굳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고 편의 장치가 많을수록 고장이 잘 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없어도 좋다고 생각을 한다.

 

결론 2 : 전화해 봐야겠다. 

 

 

국내외 많은 트레일러 관련 제품의 자료를 보고 있으면 어느 정도 규칙과 색깔이 보이기는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내가 원하는 형태의 제품을 찾지는 못한 상태이다. 왜냐하면 조건이 까다롭고 살지 말지를 확실하게 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제품을 딱 보고 있으면서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 것은 충동 구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 두푼도 아니고 무려 수백에서 수천이 오고간다. 그래서 더욱 까칠하게 따지는 것이다.

 

대부분 18개월을 못 넘긴다.

 

아마 나도 그럴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눈이 높아졌고, 몸이 편한걸 알아버렸고, 가족들도 호화로운 생황의 재미를 보았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다.

 

그런데 오늘 어제 까지만해도 그냥 지나쳤던 국내 제품이 눈에 들어온다.

그 자체는 조금 레어한 아이템이지만, 여기에 약간의 옵션을 추가한다면 충분히 원하는 결과물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도 국내산 제품.

 

 

경기 모빌 KCT-340

아래는 업체 정보.

만약 내가 이 제품을 선택한다면, 어떤 목적을 위해서 선택하는 것일까?

 

캠핑 수납을 위한 용도로 사용

 

1. 텐트를 수납한다.

2. 주방 용품을 수납한다.

3. 난로, 기름통

4. 화로대

5. 장작

6. 각종 의자 및 테이블

7. 침낭 및 매트류

8. 물통

9. 아이스 박스

10. 조명장치, 등기구

11. 물놀이 보트, 수영복, 물놀이 용품

12. 낚시대, 낚시용품

 

 

운반용도 사용시

1. 김장 재료

 

별로 없네.

 

국내 1톤 트럭처럼 3면 개방은 아주 좋은 것 같은데, 상부에 커버가 없다는 점이 해결 과제인 것 같다.

생업에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업무용으로 사용하다가 레저용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긴하다.

그래도 마찬가지로 커버가 있으면 좋겠다.

 

 

출처 : https://www.koreausedcars.co.kr/labo_general/780605

 

이렇게라도 씌우면 좀 나을까? 엄청난 적재량이지만... 하드 케이스가 아니어서 조금 아쉽긴 하다.

하지만 적은 비용으로 느낌은 충분히 낼 수 있는 방법이긴하다.

 

정리하다보니... 아닌 것 같다.

 

더 찾아보자.. 어딘가에 있겠지?

 

 

 

카고 트레일러는 화물운반용으로 사용하는게 목적인데, 우리 나라의 경우(한국) 보통 캠핑을 위해서 사용을 한다.

나 역시 그러한 목적으로 카고 트레일러를 알아보고 있다.

 

그러다보니 약간은 독특한 형태를 갖게 되는 것 같다.

 

예를 들면 동계에는 난로를 사용하는데 등유 특유의 냄새때문에 차량 바깥에 거치를 하고 싶어하고, 텐트나 기타 다른

짐과도 분리해서 수납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어떤 일이 2년 또는 4년마다 생기게 되는데, 옵션으로 설치한 거대한 수납 박스를 잠깐 떼놓고 써야한다거나

거치대 등을 떼야 하기도 하고, 상판에 부착한 자전거 캐리어나 루프박스등을 떼야 할 수 있다고 한다.

 

달기도 힘든데 또 떼냈다가 다시 붙이는게 보통의 일은 아니다.

그래서 결론은 도면에서 벗어나지 않는 제품을 사는 것으로 나는 생각이 든다.

정기 검사의 불편함이 중요하지 않다면, 어떤 것을 선택해도 무관하지만 신경이 쓰인다면 심플한 제품은 어떨까?

 

바로 이런 제품.

 

752-dc2-cargo-variant-trailers

출처 : https://variant-trailers.com.au/trailers/cargo-trailer-752-dc2-7x6-ft/

 

완전 심플한 디자인의 공차중량도 200초반대의 아담한 제품이 찾아보니 있더라.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뒷문이 양문형으로 좌우 개방된다는 것.

이렇게 되면 트레일러에 가까이 다가서서 짐을 올리고 내릴 수 있다.

 

무겁던지 가볍던지가 중요한게 아니고 내가 원하는 위치에 짐을 팔을 최대한 뻗지 않고 꺼내고 넣을 수 있는 구조가 가장 편리한 구조이다. 허리를 한번 덜 굽히는게 덜 피곤하다.

그런 이유에서 내부를 여러 공간으로 나누는 것이다. 

752 DC2 모델도 화물 형태이기 때문에 내부에 수납장을 만들던지, 칸막이를 만들던지 해야 하겠지만 이런 상황자체가 내 마음대로 변경 할 수 있어서 즐거운일이라 생각 할 수 있겠다. 전문 업체도 많으니 전화만 하면 끝날일.

 

 

752-dc2-variant-cargo-trailer-top-lid

출처 : https://variant-trailers.com.au/trailers/cargo-trailer-752-dc2-7x6-ft/

 

그리고 상부의 문도 개방이 된다.

 

우선 제원을 확인해 보면 아래와 같다. 

 

variant_752_DC2_spec

 

내부 크기가 약 2700 리터이고 뒷 문이 왠만한 가정집 대문 폭이 나온다.

이정도면 거의 들어가서 잘 수도 있겠다.

 

높이가 약 157cm여서 작은 편이라고 할 수는 없다. 

 

화물 트레일러 중에서는 작은 편이긴 한데, 우리나라 1톤 탑차 뒷문처럼 열리는 구조로 제작되다보니

문을 개방하였을때 힌지와 연결되는 측면 벽의 강성이 확보가 되었는지 의문이다.

 

자세히 보면 이러한 강성이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기위해 그림의 녹색 사각형과 같이 앵글로 1차 적으로 보완해 주고

2차적으로 주황색 사각형처럼 도어 아래쪽 힌지와 등화장치 번호판 부착 기능을 포함한 제법 두께가 있는

프레임으로 조치를 해놨다.

 

이렇게 2중으로 강성을 보완하기는 했지만, 뭔가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외형적으로 돌출된 2개소의 보완 장치로 인해서, 아마도 고속 주행시 풍절음이 발생 할 것 같다.

차량이 애초에 각진 형태라서 큰 기대는 없지만 조금 거슬리긴 한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화물을 달고 빨리 달리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

과속하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

 

또 한가지는 상부로 열리는 구조는 왜 필요할까?

 

이미 높이가 1.5m가 되면 어지간한 성인 어깨 높이보다 높을 수 있는데 이 높이에서 물건을 꺼내고 넣기는 어려울 것이다. 

 

왜 그랬을까?

 

어쩌면 지붕 가까이까지 짐을 싣는 경우는 도움이 되긴 하겠다.

 

 

결론 

 

1.실내 길이가 30cm만 더 긴 제품

2.상부 개폐 보다는 측면에 작은 문.

3.진짜 좋은건 홈플러X 배달차량처럼 옆이 완전 개방되는 제품.

 

조금 아쉽지만 꽤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국내에도 이런 구조의 제품이 있는지 알아봐야겠다.

 

 

 

차량하고 어닝을 연결 하려면 필요한 것은

 

1. 가로바

 - 가로바는 고정하는 방식에 따라서 루프 레일에도 연결하고, 루프 랙에도 연결되고, 빗물받이에도 연결된다.

 - 차량마다 폭이 다르고 지붕의 형태도 달라서 전문점에 맡기거나 메이커 홈페이지에 가보면 어떤 것을 써야 하는지 잘 알려준다.

 

2. 어닝 브라켓

 - 브라켓은 어닝 구매할때 포함 될 수도 있지만, 따로 준비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 철판을 절곡해서 구멍 뚫은 심플한것도 있지만, 철판 두께가 5mm 이상인 것이 좋다. 폭은 15mm 이상의 것.

 

3. 어닝 

 - 설치하고자 하는 어닝을 준비해야겠지?

 

4. 어닝 볼트

 - 대부분의 메이커 가로바는 어닝 볼트가 홈에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래야 브라켓을 연결 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일반적으로 M8볼트정도 되는 것 같다.

 

그러나 주의 할 점은. 어떤 어닝은 폭이 넓어서 어닝 볼트가 안들어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약간의 가공을 해야한다.

 

 

정 사각형의 나사 머리 부분을 설치하려는 가로바 홈에 여유있게 들어갈 수 있도록 갈아내야 한다.

아마 외부에 노출 되기 때문에 스텐레스(서스)재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데, 서스는 특히나 잘 안갈리기 때문에

샌드페이퍼(빼빠, 사포)로 갈아낼 생각은 하지 말고, 가까운 공업사나 가공집에 가서 그라인더로 갈아내야 빨리 끝난다.

 

모서리도 손 다치지 않게 잘 갈아낸다.

 

설치 방법은 간단하다.

 

가로바의 고무를 일부분 잘라내고 그 부분에 어닝볼트(T 볼트 - 일반 T볼트보다 머리 높이가 낮다)를 끼워 넣는다.

 

그리고 브라켓을 끼우고 너트를 조이면 되는데

 

어닝 볼트의 너트는 풀림 방지 기능이 있어서 한번 조이고 풀게되면, 풀림 방지 기능이 사라지기 때문에 충분히 자리를 잡은 상태에서 최종으로 조이는게 좋다.

 

스텐 어닝볼트 - 철 브라켓 - 알루민미늄 가로바 

위 사진처럼 조립을 하고 차량에 장착 한 다음 어닝과 조립하면 된다.

 

어닝이 길고 무겁기 때문에 혼자서 작업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해보면 한시간 정도면 끝난다.

 

가조립으로 위치를 잡았다면, 꼭 모든 문을 열고 닫아보고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문 열림에 간섭이 생기거나, 트렁크가 안열리거나 차량에 기스가 나거나 할것이다.

 

어닝 설치 운전석

가로바로 어닝을 설치하는 방법이 가장 심플하긴 하지만, 풍절음은 조금 날 수 있다.

여기에 또 추가적으로 윈드가드를 설치하면 소음이 줄기는 한다.

 

어닝만 설치할 거라면 가로바는 저렴한거 쓰면 된다.

 

차량에 설치해 놓은 견인장치가 있다면 이 장치를 눈여겨 볼만하다.

우리가 원하는 빠르고 쉬운 솔루션.

 

물론 이 제품은 해외에 소개되었다는 점.

이 제품이 완벽하게 내가 원하는 장치가 아닐 수 있지만, 어느 정도는 감탄할 만한 제품이라서 소개해 본다.

 

 

견인 장치에 장바구니를 바로 연결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아래 장치 럼 말이다.

 

출처 : https://www.riptidevac.com/pages/riptide-vacuum-features#rack-features 

 

제품 설명은 아래와 같이 나와있다.

 

TRANSPORT RACK FEATURES

Our transport is included with every Riptide SL. It is fully automatic, simply hook the bottom of the cart into the rack and push up! To release just pull the orange handle located on the side of the rack. There is no easier to use system on the market! Our Transport rack is fully height adjustable to fit your truck or trailer and will work with any 2” receiver. You can also lock your Riptide to the rack to protect it from theft. Also included is an anti-wobble plate, this plate mounts between your hitch and the transport rack preventing any side to side movement.

 

내용은 대충 이렇다.

완전 자동, 심플, 쉽고, 도난 방지도 있고, 높이 조정도 되고, 유격도 줄여주는 판도 들어있다.

좋다는 말.

 

홈페이지에 가보면 자세한 설명과 유투브 영상을 확인 할 수 있을것이다.

 

출처 : https://www.riptidevac.com/pages/riptide-vacuum-features#rack-features 

 

맨 좌측에 보이는 상태가 운송용 랙을 히치에 연결한 상태이다. 주황색 레버는 잠금장치이다.

 

바퀴가 달린 카트를 아래쪽부터 걸고, 상부의 레버를 돌려서 잠근 뒤, 도난 방치 열쇠를 채우기만 하면 끝.

 

이 제품이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일반적인 나의 패턴은 이렇다.

 

1. 마트에서 장을본다.

2. 마트의 카트에서 장바구니 또는 박스에 옮긴다.

3. 짐을 차량 또는 히치 바스켓에 옮긴다. 어떤 경우는 실내에 마트에서 포장한 박스 상태로 넣기도 한다. 아이스 박스가 외부에 있는 경우는 아이스 박스에 옮긴다.

4. 사이트에 도착해서 다시 박스(아이스 박스)를 들어서 옮긴다.

 

 

그런데 이 제품을 응용해서 사용하면 몇 단계는 하나의 카트로 해결 될 것 같다.

(마치 드라이브 스루처럼 말이다)

 

1. Riptide 카트를 가지고 마트에서 장을 본다.

2. 랙에 연결한다.

3. 사이트에 도착해서 카트를 끌고간다.

4. 아이스 박스에 넣는다.

 

커다란 바퀴가 달려서 이동하는데 좋을 것 같다.

(제일 좋은건 바퀴가 달린 아이스 박스를 연결하는 것.)

 

단점으로는 지상고가 낮아지기 때문에 낮아진 만큼 보상해 줄 장치가 필요한데.

마침 미국 회사에서 판매중이다.

 

바로 이 제품.

 

 

CURT 45794

출처 : https://www.amazon.com/Curt-Manufacturing-45794-Trailer-Hitch/dp/B004C6S1LS/ref=as_sl_pc_qf_sp_asin_til?tag=swimmingpooll-20&linkCode=w00&linkId=75ab82eadae986a84153fcecaae05bfc&creativeASIN=B004C6S1LS

 

2인치 리시버를 위/아래로 약 4인치 이동시켜주는 어댑터이다.

 

Ripide 홈페이지에서도 이 제품 사용을 소개하고 있었다.

조금은 올라가겠지만 지면과 닿을 가능성은 있는 것 같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이런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아이디어는 좋은 것 같다.

 

트렁크를 여는데 간섭이 없고, 완전한 체결을 보장하고, 반복 사용하여도 품질에 문제가 없다면

꼭 야외활동이 아니어도, 비슷한 장비를 트럭에 올리고 내리고를 반복하는 것 보다는 훨씬 간편할 것 같다.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저는 캠핑 트레일러를 사려고 캠핑을 시작 할 무렵부터 결심을 했었는데요.

지금 약 4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는 차량은 그대로인데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장점과 단점으로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루프랙 사용

장점 : 외관이 멋있어짐, 용량이 크다. 가격이 저렴하다.

단점 : 풍절음, 화물 결속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지붕위라 신경 쓰인다.

 

결론 : 2년 정도 쓰다가 중고 판매.

 

2. 루프박스 사용

장점 : 멋지다. 비가와도 문제가 없다. 풍절음이 별로 없다. 많이 실린다.

단점 : 단점은 별로 없는데, 차고가 높아져서 주차장 진입시 신경이 쓰이고 2.2m 이하는 아예 가지를 않게된다.

        (그래도 마트 장보고, 생활하는데 문제는 - 적응하면 - 별로 없었다.)

 

결론 : 팔았다.

 

3. 히치 바스켓 사용

장점 : 지붕위에 수납하는 방식이 좋기는 한데, 올라갈 필요가 없어져서 좋다. 식탁 대용으로 쓸 수도 있다. 가격도 저렴한편이다. 튼튼하다.

단점 : 탈부착 해야하기 때문에 수납할 장소가 꼭 있어야 한다. 무겁다. 비나 눈 물이 있을때는 화물의 상태를 보장 할 수 없다. 

 

결론 : 팔았다.

 

4. 3열 드로워로 개조

장점 : 3열을 개조해서 수납을 하니, 그 양이 꽤 확보된다. 의자의 무게도 제법 무거워서 약 15~20킬로는 되는데, 조금 가벼워졌다.

단점 : 시트가 의자 역할만 하는게 아니라, 바닥에서 올라오는 소음과 진동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었다. 소음-진동이 전보다 커진다.

 

결론 : 그래도 쓸만해서 계속 사용 중.

 

5. 볼마운트 타입 히치 바스켓 사용

장점 : 크기가 작아서 수납이 간편하고, 탈부착이 쉽다.

단점 : 평판 타입이어서 화물의 고정이 쉽지 않았다. 새것은 비싸다.

         비가 오거나 눈이오거나 물이 고인곳을 지나면 어김없이 물이 튀고 젖게된다.

 

결론 : 팔았다.

 

 

그래서 이런 상황들을 종합해 볼 때 트레일러라는 대안을 생각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비용 측면에서는 지금까지의 방법들로는 부족하지만,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메리트가 있다.

어차피 차량에 견인 장치가 달려 있다면, 한번쯤은 도전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먼저 고려할 것은 어떤 형태로 잠을 잘 것인가이다.

 

1. 땅에 텐트 치고 잔다.

2. 루프탑 텐트를 치고 잔다.

3. 트레일러 내부에서 잠을 잔다.

 

나의 선택은 땅에 텐트치고 자는 것이다.

 

내가 선택하는 트레일러의 용도는 화물 운반 및 주방의 기능이다.

크기가 작고 뚜껑이 있고 잠글 수 있으면 된다.

가벼워서 별도로 면허를 취득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면 좋겠다.

 

이런 선택의 이유는 

텐트는 상황에 따라 계속 바꿀 수 있다.

아이가 크거나 계절이 바뀌거나 실증이 나게되면 바꾸게 된다.

 

폴딩 텐트 트레일러

- 잠은 쉽게 자겠지만 요리를 하기위해 어닝 또는 별도의 룸을 설치해야한다.

- 외부로 슬라이딩 테이블 나오는 제품도 있긴 함.

- 크기가 커서 부담된다.

 

카고 트레일러

 - 일반적인 카고 트레일러는 용량이 커질수록 깊어져서 꺼내고 넣기가 어려워진다.

 - 측면에서 꺼낼 수 있는 형태라면 좋다.

 

티어드롭 트레일러 (미니 트레일러)

 - 취침도 할 수 있고, 외부에 주방이 있는 구조여서 가장 이상적이다.

 - 무게도 가벼워서 견인에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

 - 주로 침실은 측면으로 출입하고 주방은 차량 후면에 있는 구조가 많음.

 

카라반

 - 화장실도 있고, 내부에 수전도 있으며, 침대도 있고 수납장도 많고, 요리도 가능하게 설계되고 만들었지만

 - 실내에서 숯불 바베큐를 할 수는 없지 않은가?

 - 화장실도 아마.... 대부분 쓰다가... 안쓸거 같은데.

 - 감가상각이 제일 크다. 왜냐하면 제일 비싸니까.

 - 완성도는 제일 높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습게도 나의 취향대로라면 티어드롭 트레일러와 비슷한걸 사야하는데 검색을 해보니 이런게 나온다.

 

 

 

 

 

 

 

출처 : https://www.timberleaftrailers.com/classic-exterior

 

Exterior

Exterior

www.timberleaftrailers.com

예전부터 티어드롭이 디자인이나 공간 활용이 마음에 들긴 하다.

 

물론 여기에 침실이 없는 모델이면 좋은데 아직 찾지는 못했다.

 

어쩌면 푸드 트레일러가 맞을지도...

 

 

 

낮에는 밝은 태양이 있어서 문제가 없지만.

우리는 하루 이상을 지내고 올 것이기 때문에

전기가 확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주로 자동차 베터리를 사용하는데

차량 시동용 베터리를 사용하는 방법은 방전의 위험이 있어서 가급적 안하게는 좋다.

 

저렴한 보조 베터리를 트렁크나 2열 의자 밑에 설치하는 방법이 있다.

 

무겁기는 해도 가격이 저렴한 편이어서 

차박이나 오토 캠핑 / 카라반 / 모터홈 등에서는 보통 저렴한 납 축전지를 사용한다.

 

그러나 부피가 크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충전을 할 수 있을까?

 

1. 집에서 어댑터로 충전한다.

 -> 100A 정도되면 무게가 아마 20킬로그램은 넘을 것이다.

 (약 23.5Kg / 로케트 배터리)

 

2. 캠핑 가는 동안 충전되도록 한다.

 -> 주행 중 충전 가능하도록 준비를 해야한다.

  (혼자서도 가능하지만, 조금 떨릴 것이다.)

 

 1) 주행 충전기

 - 주행 충전기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나의 경우에는 아래의 제품을 구입했다.

 배선이 정말 간단해서 선택했는데, 입력 2선, 출력 2선만 연결하면 된다.

 보조 기능으로 ACC 단자에 연결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굳이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서 안쓰고 있다. 

 벌써 설치한지 일년은 넘은 것 같다.

 

주행 충전기

 

 2) 굵은 전선

 3) 전선 단자 / 압착기

 4) 커넥터

 5) 퓨즈 홀더  / 퓨즈

 6) 베터리 단자

 

이정도 준비물을 가지고 그냥 연결을 하면, 차량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간에

커넥터를 사용해 주면 가끔씩 차량 밖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90Ah 배터리
앤더슨 커넥터

앤더슨 커넥터는 허용 전류가 크기 때문에 적합하여 선택했다.

그리고 구매할 때 햇갈린 것은 암-수가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그런게 아니라 암-수 커넥터가 동일하게 생겼고 서로 뒤집어서 사용하면 되는 것이었다.

결론 적으로 같은 것 2개를 구매하면 된다.

 

아쉽게도 이것은 맨손으로 만들수는 없어서 압착기가 있어야 한다.

여기에 사용되는 전선은 충분히 두꺼운 것을 사용하면 된다.

전선에 관해서는 베터리의 최대 허용전류를 먼저 확인 한뒤에 안전계수3정도 넣고 선택하면 될 것 같다.

 

베터리 - 주행 충전기 - 전압 지시계

전압계는 메인 베터리 확인용과 보조 베터리 확인용으로 두 개 설치하면 된다.

 

차량에 설치

설치는 본네트 열고 베터리에서 출발해서 차량 내부로 진입시켜야 하는데 핸들 아래를 보면 이미 본네트에서 휴즈 박스로 들어오는 통로가 있다. 그 옆을 통과시키면 된다.

(고무 캡을 찾아서 뚫어도 된다.)

 

차량 내부에서는 사이드 스텝부분이나 바닥 매트 아래로 통과시켜서 트렁크 까지 선을 뺀 뒤 주행 충전기에 2선을 연결한다.

 

주행 충전기의 출력 단자에 앞에서 미리 만든 앤더슨 커넥터의 배선을 연결한다.

그리고 보조 베터리와 단자에 연결한 커넥터를 다시 연결한다.

 

베터리와 주행 충전기가 쇼트가 나지않게 처리한뒤(검정 테이프) 잘 고정해 준다.

 

베터리의 사용은 베터리 단자에 별도의 단자대를 연결하고, 커넥터를 다시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해보면 어렵지 않다.

 

 

 

 

벌써 4월이고 금방 5월이 오면 어느덧 6월이 된다. 

금방 더워질 것이다. 

작년보다 더 더워지겠지?

 

우리는 답답하고 갑갑한 현실에서 한줄기 빛을 바라보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지 않은가?

자유롭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면서 아빠의 고민을 계속 해 보자.

큰 맘 먹고 구입한 대형 아이스 쿨러.

 

자그마치 수십 만원짜리도 있는 여름 필수 아이템인데.

 

작은걸 쓰자니 맥주 캔 몇개 넣으면 끝나고, 식자재 넣을 자리도 없고 음식 금방 먹을 것도 아닌데....

 

그래서 큰 것을 사고보니 이건 너무 크다.

 

난 펠리컨 45qt를 가지고 있다.(2박3일용)

장보기용 17리터도 있고.(휴대가 편함)

전기연결하는 모비쿨 45W도 있다.(냉/온장고 식자재용)

 

오늘은 마실거리를 담당하고 있는 펠리컨 45qt의 수납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

성능은 무게와 비례하고, 크기와 비례한다. 가격과도 비례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집 캠 용품은 대부분 크다.

애들도 커지는데 큰 일이다. 자리가 점점 좁아진다.

 

우선 제원

45Q-MC Elite Cooler 45 Qt 외부 : 75.3 x 50.8 x 48.9cm 내부 : 48.2 x 30.5 x 30.5cm 무게 : 16.31 kg 

 

제법 크다.

 

실내에 수납한다면 아마도 트렁크 폭의 절반은 차지 할 것이다.

실내에는 전기쿨러만 수납해도 자리가 좁다.

좁다

 

전기 사용이 제한된 야외에서 성능 좋다는 쿨러들

 

예티
오르카
이글루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환경에서 보냉 성능을 기준으로 한다.

 

여름 야외 활동에서 숙박을 하는 경우 텐트를 제외하면 아마도, 쿨러가 가장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4인 가족이 1박정도하면 25~40리터 정도면 가능할 것인데 여름인 경우는 시원한 음료와 더불어 식자재도 보관하기 때문에 어떤 경우는 두개 이상이 필요할 수 있다.

 

누군가는 냉장고가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성능과 전기의 문제가 아닌 용량의 문제이다.

그렇다고 ARB 냉장고를  두개나 가지고 갈 공간은 있는가?

음료수만 마시고 올 것은 아니지 않은가? 잠도자고, 고기도 굽고... 커피도 마시고... 

 

전기가 필요하던, 필요하지 않던 음식을 먹고 마신다면 필수인데 보통의 차량에서는 어떻게 수납이 가능할까?

 

나의 고려 사항은 항상 4인 가족 구성원을 염두해 둔다. 나는 4인 가족이 함께 여행을 다니기 때문이다.

아마 혼자 살지 않으면 4인 가족 구성이 대부분일 것이다.

아빠의 선택지는 점점 줄어든다. (차를 바꾸면 모든게 해결되겠지만... 픽업도 장거리를 생각하면 답이 아닌 것 같다.)

 

그럼 어떤 방법이 있을까?

 

1. 차량 내부에 수납.

승용차의 경우 아들또는 딸의 발 밑에, 혹은 팔걸이 자리에 가지고 갈 수 있겠다.

트렁크에 쿨러를 넣는경우 대부분의 짐들이 실내로 들어올 것인데, 아이들이 시간이 지날 수록 캠핑을 꼭 그렇게 가야 하냐고 할지도 모른다.

 

2. SUV의 경우는 조금 수월하다.

거대한 트렁크가 있기 때문이다.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테트리스를 잘 해야한다.

목적지 중간에서 장을 본다면, 쿨러를 열어야 할지도 모른다.

(나의 경우는 목적지 근처의 하나로에서 장을 주로 본다. - 최대한 도착해서 장을 봐야 차가 가볍고 달리기도 편하다)

 

3. 견인 장치가 있는 차량의 경우.

사실 오늘 이것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한다.(나의 경우에 해당된다.)

참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된다.

 

견인 장치가 있는 경우는 어떤 선택지가 있을까?

(견인 장치에 대한 포스팅도 있다. 참고하시라)

 

1) 히치 바스켓 케리어

 가장 용량이 크고, 튼튼하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그러나 아무거나 사면 실패하게된다.

  1_연결 부위가 일자로 된 제품은 가급적 선택하지 마라.

차량에 짐이 많은 경우 전륜이 들리고, 후륜이 가라 앉게된다. 차량 각도가 수평이 아니라서 바닥에 닿게된다.

번호판을 달아야하고, 등화장치를 해야한다. (안하면 범칙금을 낼 수도 있고, 추가 번호판을 받지 못할 수 있다.)

 

 2_접히는 제품을 구매하라.

 경우에 따라서는 접어야 할 수도 있다. 

 주차 할 때도 편하다.

 

 3_각도가 있는 생크 제품을 선택해서 지상고를 확보하라.

 히치 바스켓의 최대 단점은 운행 중 바운스에 의해서 바닥에 긁히는 것이다. 이것을 피할 수 있는것으로 선택하자.

 중고 바스켓 구매 할 때, 물어보지 말고 바닥면을 살펴보면 끝 부분에 긁혀서 녹이나고 도장이 벗겨져 있을 수 있다.

 

 4_작은것을 선택하라.

 결국에는 크다고 좋은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자전거를 거치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툴레 이지베이스가 정답이다. 하지만 캠핑용 쿨러를 수납한다면 

폭 1000이내, 깊이 500이내, 높이 200 이내의 제품이 좋을 것 같다.(단위 mm)

폭 1000은 쿨러가 최대 600~700이고 측면에 약 200~300 가량의 여유공간이 있게되는데 이정도면 생수통 묶음이나 마트장에서 포장한 상자 하나정도 수납 가능하다.

 

 5_재질은 알루미늄이 좋다.

 가볍고, 녹이 잘 안난다.(부식은 있다.)

 스틸은 강력한 분체 도장을 아무리 해도, 벗겨진다. 무겁기만 하다.

 

 

 

바로 이런 용도 (알루미늄)
쿨러와 작은 가방수납(알루미늄)

2. 아이스 박스용 플랫 케리어

www.etrailer.com (플랫 케리어)
www.etrailer.com (플랫 케리어- 측면 처짐?)

찾다보니 결국 이런 형태의 제품도 알게 되었다.

대체적으로 쿨러 또는 박스를 수납하기에는 딱 맞는 것 같다.

어느정도 견고하게 버텨줄지는 모르지만 , 안전상에 문제가 없다면, 군더더기 없는 제품이긴하다.

이 제품은 틸팅 기능이 있으나, 댐퍼나 틸팅 리미트 장치는 없어 보인다.

측면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 횡 방향으로는 비틀림이 많아 보이고, 바운스가 생기는 경우 바스켓이 출렁 거린다.

그래도 쓸 만한 제품이라 생각된다.

 

3. 툴레 이지베이스

툴레 이지베이스와 바스켓의 조합으로 사용하는 방법

이지베이스는 확장에 비중을 두고 개발한 제품으로 보인다.

필요할 때는 자전거를 거치하고 (이지 바이크)

어떨때는 제법 큰 짐들을 싣고 다니며 (이지 바스켓)

때로는 큰 수납 가방으로 작은 짐들까지 해결 할 수 있는 솔루션이 있다. (이지 백업 박스)

하지만 우선. 비싸다.

그리고 승용차의 경우 트렁크의 간섭은 없을 수 있으나. 차고가 낮은 관계로 약간의 경사에서는 바닥이 닿는다.

그렇다면 차고가 제법 높은 SUV에 설치하는 경우 바닥의 간섭은 피할 수 있으나, 역시나 틸팅이 되지 않기 때문에 트렁크를 완전히 열 수는 없다.

그래서 이것은 특수한 차량을 제외하고는 SUV에서는 사용하기에 약간의 불편을 동반한다.

 

BMW X5
QM5
렉스턴 시리즈

그렇다 이정도 차량이 아니면 트렁크의 짐을 꺼내기 위해서, 간혹 뒷자리의 승객에게 내려 달라고 해야 할 수도있다.

 

4. 버즈랙 버즈프로 P10

버즈랙 버즈프로 P10

이 제품은 가변 성능에 중점을 두고 개발 한 것 같다.

기능은 제품의 수납인데, 다양한 짐들에 맞게 크기를 가변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활용은 기대가 된다.

체결 방법도 볼 타입이어서 간단하고, 이러한 경우 케리어 자체의 외곽 치수도 작아지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가변식의 경우 기능이 많다는 것인데, 치수를 변경하고 고정하기 위해 많은 고정장치와 핸들과 핀등이 사용될 것이다.

고장 확률이 증가하고, 부품의 분실 확률도 커질 수 있다.

설명 사진을 자세히 보면, 하부 베이스 판은 좌우 폭이 가변되는 것은 아님을 혼동하면 안된다.

 

결론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치수의 제품은 없었다.

(가장 유사한 형태는 2단 쿨러 수납 모델인 것 같다.)

 

제조사에서 특수한 제품을 양산하기에는 단가가 안 맞긴하겠다.

그림으로 설명하기에는 부담스러워 간략하게 작전을 짜보면 이렇다.

 

1. 스틸 앵글 튜브이면서 폴딩 또는 견인볼 타입 마운트

2. 알루미늄 재질

3. 바스켓 크기 35"~40" 폭 x 20"~22" 깊이 x 5"~7" 높이 (단위 inch)

4. 가격 30만원 미만.

 

어딘가에는 있을 듯…

 

 

 

2016년경 나는 중고 SUV 차량을 구매했다.

캠핑을 막 시작한 때라 막연하게 트레일러를 견인하는 상상을 했다.

그래서 알아보던 중 반드시 필요한 것이 견인 장치였다.

카라반

캠핑하는 아빠들의 로망이겠지?

최근 가입한 카페에 가보면 거의 대부분은 구매 후 약 1년6개월 이내에 기변을 하거나

중고로 판매한다. 상황이 변해서 그런 선택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상황은 계속 변하기 마련이다.

이런걸 끌고 다니려면 먼저 견인장치를 달아야 하는 것이다.

텐트 트레일러

 

1박 2일 여행에서 운전하고 텐트치고 놀고 텐트 철수하고 운전하고 집에 돌아오는 것은 상당히 힘들다. 그래서 아빠들은 계속 편한 것만 생각 하게 된다.

나도 그렇다.

땅 텐트보다 조금 간편해 보이는 텐트 트레일러. 실제는 모른다.

 

 

히치 캐리어

카라반을 끌기는 부담스럽고, 화물용 카고 트레일러는 아직이고, 텐트 트레일러 쓰기에는 이미 사놓은 텐트가 아까운 경우의 선택은 히치 캐리어 또는 히치 바스켓의 사용이다.

톨게이트도 요금 그대로 내고 필요 할 때만 사용 할 수 있어서 부담이 적고, 적재 용량도 제법 다양한 수납 용품이다. 그러나 어떤 것은 무게가 약 30킬로에 달하기 때문에 창고가 있거나 전용 주차장이 있는 경우에 사용 하면 좋겠다.

자전거 캐리어도 마찬가지.

 

견인장치는 장착은 1급 공업사 또는 장착을 인증 할 수 있는 업체에서 해야 한다.

개인이 아무거나 구매해서 장착 할 수도 있지만, 불법이다.

견인 장치는 사각 파이프 형태의 미국식과 볼 타입의 유럽식이 있고 모양이 다르다.

또한 전기 장치가 필요한데, 이것은 견인하는 장치 또는 장비에 필수 신호를 제어하기 위해서이다.

견인장치를 장착하기 전 업체에 상담을 해보니, 어떤 카라반을 끌거냐고 물어봐서 아직 구매하기 전이라고 했는데 견인 대상에 따라서 전기 배선 및 높이가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나는 튼튼하고 무식한 걸 좋아해서, 미국식 7핀으로 그냥 정했다.

당연히 7핀과 13핀은 핀수도 다르고, 용량도 다를 수 있지만, 차량이 결국 사용하는 신호는

좌측, 우측, 브레이크, 후진 정도니 변환이 어렵지 않은 것을 예상 할 수 있다.

 

7핀 핀맵
13핀 핀맵

자신이 견인 하려는 그것에 맞게 하면 되고, 변환 어댑터도 있으니 별 문제는 아니다.

 

 

7핀-13핀 변환 어댑터

어떤 것을 설치해도 변환 어댑터만 구매하면 문제가 없다.

 

 

 

유럽식

(참고 : http://www.inwoodkorea.com)

 

유럽식은 고리모양의 부품을 본체에 걸어서 고정하는 방식이고, 스완넥 이라는 그 부품을 탈착하여 쓴다.

유격이 거의 없고 가격은 비싼 편이다.

볼 하단의 목 부분이 길다고 보면 된다.

툴레 같은 경우 유럽 제품이기 때문에 미국식의 목이 짧은 볼을 사용하는 경우 정확한 체결이 안 된다.

물론 볼만 교체 하면 된다.

 

미국식

(참고 : http://www.inwoodkorea.com)

대표적으로 미국의 커트사 제품이 있는데, 사각형의 튜브에 리시버 뭉치를 삽입 후 핀으로 고정하는 방식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길이와 높이 조절 방법이 다양하다.

볼을 바꿔도 되고, 리시버를 바꿔도 된다.

단, 유격으로 인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지만, 견인장치 본체에 나사를 조이거나, 별도의 조임 장치를 사용 할 수 있다.

견인장치를 달았으면 구조 변경을 해야 한다.

구조변경은 서류가 필요한데 서류는 도면과 회로도, 스펙정도이다.

이건 개인이 작성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본다.

장착은 업체에서 진행하고, 구조변경은 직접 가서 해도 된다.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가서 검사 받으면 된다.

이것저것 따져보면 결론은 전문 업체에 맡기는게 저렴하다.

 

벌써 장착한지 4년은 지난 것 같은데, 무거운걸 끌지 않으니 문제는 없다.

아무튼 수납 스트레스와 캠핑 짐 옮기는데 부담되는 아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이

견인 장치라고 생각된다.

그 뒤에 무얼 달던 먼저 달고 고민 하자.

 

한번 해 볼만하다.

과속하지 않고 안전운전 한다면 멋지지 않은가? 

 

참고로 저는 김포 드림### 업체에서 장착 했습니다.

날씨 좋다.

햇빛 가리개 또는 천막 - 고정형

어닝은 가리기 위한 용도로 사용한다.

햇빛 낙엽 벌레 및 위에서 떨어지는 것을 막아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여행을 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형태의 어닝을 사용 하지는 않지만 유사한 목적이라 할 수 있겠다.

 

햇빛 가리개 또는 천막 - 가변형

 이 어닝 역시 상가나 가정에서 외부의 빛 또는 눈이나 비를 막기 위해 사용하는데 이 경우는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확장을 위해 구조가 복잡하고 무게 증가 및 가격이 상승한다.

없는 것 보다 나은 경우가 있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다.

 

어닝의 형태

 우리가 사용하는 어닝은 전개하는 형식에 따라 크게 두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다.

물론 카라반에서는 어닝심지에 끼우는 방식과 위 사진처럼 수동 확장하는 방식도 있지만

다루지는 않겠다.

 

말아서 쓰는 형태 - 차량용

 일반적인 어닝이며 구조가 단순하고 어닝룸 구성이 간단하다.

보통 두 개의 폴대를 좌우 끝단에 고정하고, 폴대를 두 개 세우는 구조이다.

 

어닝룸 텐트 결합

 어닝룸 텐트와 결합하면 해충과 추위로부터 보호 받으며 간단하게 캠핑을 할 수 있다.

차에서 자는 경우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대부분 거는 형태이기 때문에 별도의 폴대는 쓰지 않아도 된다.

단,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 그늘 면적이 크지는 않다.

 

혼자 설치하기 쉽지 않고 손목을 써야하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는 힘들 수 있다.

고장 날 확률이 적다.

 

270도 회전형태

대표적인 제품으로 폭스윙과 베트윙 정도가 있으며, 국내 모 업체에서도 제작하여 판매했던 사례가 있다.

 

전개 순서

넓은 면적과 혼자 설치 및 철수가 쉽다. 단 구조가 복잡하고 가격이 다소 비싸다.

운전석 설치와 조수석 설치를 결정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사이드 월을 부착하거나 룸을 연결 할 수 있다.

이 정도 설치를 하면 요새가 된다.

사이드 월을 모두 결합한 경우

요새가 되어도 마지막 한 쪽은 개방되어 있다. 이 부분이 문제가 되는데 별도의 문을 설치하던가 해서 막아야 한다.

운전석 1열부터 2열 도어, 트렁크까지 모두 커버하기 때문에 오토캠핑의 경우 장점이 많다.

단, 사이드 월 수납 방법을 고려해야한다. 또한 부품 수가 많아서 고장 나면 수리를 해야 하는데, 인지도 없는 제품의 경우 수리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잘 선택해서 구매해야 한다.

위에 나온 형태는 폴대를 따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다행이도 폴대는 확장이 가능한 형태이고 가볍다.

길이 조절 폴대

개선된 제품은 폴대가 필요 없거나, 메인 프레임에 우산살처럼 연결돼 있다.

폴대를 세우지 않아도 되는 270도 어닝

무게와 처짐에 대해 어느 정도 대비 했는지는 모르지만 이정도면 기존의 단점은 어느 정도 개선 된 것 같다.

두 가지 전개 방식(형태)에 따라서 알아보았다. 우리가 여행을 떠나고 캠핑을 하는 이유는 모두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당신이라면 어떤 제품을 선택 하겠는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말씀드립니다.

 

“승용차에 어닝 설치하지는 마세요. 머리 닿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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